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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 클리닉

시력 검사
녹내장

    갓 태어난 신생아의 시력은 0.1 정도 수준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성장과 더불어 시력도 점점 좋아지는데 보통 6~7세가 되면 정상 성인의 시력에 도달합니다.

 

    소아는 성인과 달라 시력이 나빠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 약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여 반드시 부모님께서 정기검진을 통해 소아의 시력을 확인 하셔야 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빨리 교정해줘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자동 굴절검사 및 검영기(retinoscope)를 통한 타각적 굴절검사(수동검사)를 반드시 시행함으로써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소아 환자의 시력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녹내장의 정의는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의 결손을 초래해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압이 상승하지 않아도 시신경이 나빠져 시야 결손이 유발되는 '정상 안압 녹내장'도 있습니다. 

 

    녹내장의 치료는 약물로 안압을 조절하며, 추가로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만, 어떠한 치료도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킬 수는 없고 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한 치료일 뿐이므로 빨리 녹내장을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시신경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해 녹내장 유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망막 질환
기타 전안부 질환

   망막이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으로, 빛이 들어오면 상이 맺히는 부분입니다. 망막에는 혈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 질환에 의한 혈관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생기는 황반 변성,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망막병증, 망막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 망막에 구멍이 생겨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 박리 등 망막에도 수 많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망막 질환들은 대부분 안저 검사에 의해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형광 안저 촬영, 또는 빛간섭 단층 촬영(OCT) 등의 특수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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